부가세 신고: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점

부가가치세(부가세) 신고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신고 기간이나 계산 구조가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신고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부가세 신고 일정의 차이

일반과세자 부가세 신고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신고는 6개월을 과세기간으로 하며, 각 과세기간을 다시 3개월로 나누어 중간에 예정고지 기간을 둡니다.

과세기간	과세대상 기간	신고 납부 기간	신고 대상자
제1기	1.1~6.30
예정신고	1.1~3.31	4.1~4.25	법인사업자
확정신고	1.1~6.30	7.1~7.25	법인・개인 일반사업자
제2기	7.1~12.31
예정신고	7.1~9.30	10.1~10.25	법인사업자
확정신고	7.1~12.31	다음 해 1.1~1.25	법인・개인 일반사업자

간이과세자 부가세 신고

간이과세자는 1년을 과세기간으로 하여 다음 해 1월에 신고합니다. 간이과세자는 예정신고 의무는 없으나, 예정고지세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고지서를 받아 부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신고 대상자	과세기간	신고 납부 기간
간이과세자	1.1~12.31	다음 해 1.1~1.25

예정고지란 부가세를 신고할 필요 없이 과세 관청에서 고지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정 고지된 세액은 다음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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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계산 구조의 차이

일반과세자 부가세 계산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계산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한 금액이 납부세액이 됩니다. 10%의 세율이 적용되며, 매입 세금계산서 상의 부가가치세액을 전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 부가세 계산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계산은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적용받아 계산됩니다.

업종	부가가치율
소매업,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업, 음식점업	15%
제조업, 농업·임업 및 어업, 소화물 전문 운송업	20%
숙박업	25%
건설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30%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40%
그 밖의 서비스업	30%

간이과세자는 매입 세금계산서 상의 부가가치세액을 전액 공제받지 못하고, 매입액의 0.5%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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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 발급 의무의 차이

일반과세자는 누구나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이과세자는 직전연도 공급대가 합계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거래 상대방이 간이과세자인지 확인하려면? 홈택스에서 상대 거래처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조회해 '간이과세자(세금계산서 발급 사업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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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신고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일정, 계산 구조,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를 잘 이해하여 올바르게 신고하고 세금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