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시 필수 체크리스트: 준비해야 할 것들

이직을 준비하거나 퇴사를 결심한 분들이라면 퇴사 과정이 복잡하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퇴사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서류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퇴사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퇴사 후에도 문제없이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퇴직금

퇴사 시 퇴직금이 발생합니다. 근로자가 1명 이상인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을 받으려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고 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퇴직금은 퇴사 직전 3개월 동안의 급여를 일당으로 계산하여 한 달 분량의 급여로 받습니다. 퇴직금은 퇴사 후 14일 이내에 처리되어야 하며, 이를 넘기면 이자가 발생합니다. 퇴직금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지급 기준: 퇴사 직전 3개월 동안의 급여를 일당으로 계산하고, 이 기준으로 한 달 분량의 급여를 퇴직금으로 받음
• 지급 기한: 퇴직금은 퇴사 후 14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늦으면 이자가 발생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주휴수당

주휴수당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5일을 일하면 하루는 유급으로 쉬게 해 주는 제도로, 최저임금의 20%입니다. 주휴수당은 급여명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연차수당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연차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차휴가는 입사 후 한 달이 지나면 한 번 생기고, 입사 1년이 지나면 15일이 지급됩니다.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연차휴가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연차수당을 챙기세요.

4. 실업급여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퇴사 처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자발적 퇴사나 바로 이직하는 경우 받을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국민연금

직장에 다닐 때는 국민연금을 회사에서 반액 납부해 줍니다. 퇴사 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개인이 전액 납부해야 합니다. 부담이 된다면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을 하세요.

6. 건강보험

건강보험도 퇴사 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하거나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신분증을 가지고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7. 마이너스 통장 개설

마이너스 통장은 직장인일 때 개설하기 쉽습니다. 퇴사 후에는 개설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퇴사 전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컴퓨터 파일 정리

퇴사 전에는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수인계 파일을 제외하고는 개인 정보를 삭제하세요. 비밀번호 자동저장, 쿠키, 브라우저 로그인 등을 해제하고, 메신저 앱도 삭제 후 다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업무 관련 파일 삭제 시에는 신중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중요한 파일을 삭제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9. 퇴사 시 필수 서류

퇴사 시 다음 직장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와 세금 환급금을 받기 위한 서류들이 있습니다.

• 경력증명서: 퇴직 후 받을 수 있으며, 전 직장 인사담당자에게 미리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세요.
• 원천징수영수증: 소득세 정산 및 환급액 확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 사직서 사본: 퇴직 사유가 명시된 사직서 사본은 개인적으로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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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 필수 체크리스트를 통해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빠짐없이 준비하여 문제없이 퇴사할 수 있도록 하세요.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퇴사 후에도 필요한 서류와 혜택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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