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퇴사 후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기존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일 배움 카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도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업급여를 받는 중 내일 배움 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란?
내일 배움 카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카드로,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 카드는 학원 수강이나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 발급 대상
내일 배움 카드는 대부분의 국민에게 발급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제외됩니다:
-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이 초과된 대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아닌 고등학생
-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인 자영업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 근로자 (만 45세 미만)
-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만 75세 이상자
퇴사 후 실업급여와 내일 배움 카드 중복 신청 가능 여부
내일 배움 카드는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도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업급여와 내일 배움 카드 모두 국민의 재취업과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배움 카드 활용 방법
내일 배움 카드는 학원비 전액을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을 보조합니다. 예를 들어, 학원 수강료가 80만 원일 경우 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하면 45만 원만 내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원마다 다르므로 자세한 지원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 신청 절차
내일 배움 카드는 정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HRD-Net에 접속합니다.
-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구직 신청을 합니다.
- '국민내일 배움 카드 발급 신청'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 카드 발급 신청을 완료하면 실물 카드가 도착합니다.
-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하려면 상담을 받은 후 수강신청을 합니다.
- 강의를 성실히 수강합니다.
- 수강이 종료되면 후기와 평가를 남깁니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경우, 일부 플랫폼에서는 강의비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거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퇴사 후 새로운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내일 배움 카드는 큰 도움이 됩니다. 실업급여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HRD-Net을 통해 쉽게 신청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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