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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별별 리뷰

[영화리뷰] 러블리본즈

by Soniasoso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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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잭슨
출연: 마크 월버그, 레이첼 웨이즈, 시얼샤 로넌
 
 
 
명대사:  사람들의 관계는 때론 희미해지기도 하고 때론 커다란 대가를 치르기도하지만 대부분 많이 아름다웠어요 나는 세상에 잠깐 머물럿다가 떠나써요 모두가 오랫동안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래요
 
          
 
 
 
14살의 죽음에 대한 영화
 
이 영화는 잔인하게 피를 보이지 않아도
 
사람을 소름을 돋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범인은 자기성격을 말하듯이 정말 정교하고도 완벽하게 살인을 저질렀다

그리고 아이의 죽음을 영혼이 도망다니면서 헤메는 것과 같이 표현을 하고
 
아이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남는다
 
아이가 죽은뒤 4계절의 표현에 대해선 살짝 황당스럽다
 
감독 입장을 생각하자면 그냥 지나가는 것보다는
 
뭔가 판타지적을 원한 것 같았다
 
봄에는 아이들이 나비처럼 뛰어놀며
 
여름에는 아이가 죽은 옥수수 밭에 무성하게 자란 것을 표현하고
 
가을엔 낙엽과 겨울엔 눈이 내린다
 
그렇게 계절이 지나지만 다들 아이에 대해서는 잊혀졌다 
 
하지만 가족만이 아이를 가슴속에 묻고있다...
 
아이도 떠나지 못하고 그저 묵묵히 지켜보고있지만
 
점점 망가지는 가정에 대해 가슴을 아퍼한다
 
약간의 체인질링을 연상시키는 영화였다
 
알고보니 이것은 원작 소설을 각색해서 만든 영화라고 하더라
 
그런데 피터잭슨 감독이 만든 영화치고는 모든게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다
 
조금만 더 잘 꾸며져 있더라면

범인을 대놓고 보여주지만 심한 긴장감은 없다

그런점을 봤을 때 이 감독이 원했던게 뭐였나 생각이든다

그건... 가족의 행복이 였을까?
 
아님 아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였을까?
 
왜 범인은 보이는데도 잡지 않은 걸까?
 
영혼을 볼 수있는 소녀에게 도움을 청했더라면 되지 않았을까?
 
어쩜 감독은...

범인이 경찰에 잡혀가는 뻔한 내용을 주지 않았지만,
 
피터잭슨 같지 않은 뻔한 해피엔딩을 만들었다 뭔가가 아쉬운 영화였다

러블리본즈 영상만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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